오늘은 두 편의 존 윅 시리즈 모두 성공하면서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배우 키아누 리브스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내일 개봉할 존 윅 3가 기대되네요.
프로필
1964년 9월 2일 레바논의 수도 베이루트에서 1남 1녀 중 장남으로 태어났습니다. 아버지는 하와이 출신이라
그런지 이름 '키아누'는 하와이어로 '산에서 부는 시원한 바람'이라는 의미라고 합니다.
아버지가 지질학자였기 때문에 어린 시절 키아누 리브스는 세계 각지를 두루 다니며 살았습니다. 고등학생 시절
아이스하키에서 뛰어난 능력을 발휘하였던 그는 소속팀에서 골 텐더로 활약하였으며, 최우수 선수로 선정되기도
하였습니다. 그는 동계 올림픽의 아이스하키 캐나다 대표 선수가 되는 것이 꿈이었지만 배우기로 입문하면서
전 세계적인 스타가 되었습니다.
필모그래피
데뷔 초창기 그의 작품들을 보면 지금과는 느낌이 많이 다르단 걸 아시게 될 겁니다.
사실 저도 그를 영화에서 처음 봤던 게 '엑설런트 어드벤처'라는 SF 영화였습니다.
포스터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상당히 오래된 작품입니다. 저도 너무 어릴 때 봤던 작품이라
자세히는 기억 안 나지만, 저 공중전화박스가 타임머신이었던 것 같습니다.
이 당시만 해도 상당히 하이틴스러운 모습을 보여줬었습니다. 아 그리고 몰랐던 사실인데
이 영화는 1991년에 속편이 제작되었었네요.
대중들에게 각인된 영화는 바로 이 영화부터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이 영화 역시 너무 오래전에 본 영화라
기억이 가물가물합니다. FBI 요원, 러브라인, 서핑, 그리고 우정? 이 정도로 이야기할 수 있겠습니다.
저도 다시 봐야 되겠습니다.
네 드디어 나왔습니다. 그의 대표작 스피드입니다. 영화 자체도 아주 재밌게 봤었고
제가 좋아하는 여배우 산드라 블록과의 케미도 좋았고, 몰입도가 아주 높은 범죄 영화였습니다.
제목 그대로 영화 러닝타임 내내 스피드를 느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의 대표작 중에 이 영화를 빼놓고 말할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잘 나가는 변호사는 이런 모습일 거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외모적으로 이미 캐릭터를 빼다 박은 느낌이었습니다. 영화 자체도 너무 잘 만들어졌고
배우들의 연기력도 너무 훌륭했습니다. 영화가 전하는 메시지도 뚜렷한 것 같고요.
안 보신 분들은 꼭 보시길 바랍니다.
드디어 진짜가 나타났습니다. 앞전의 작품들은 모르는 분들이 계셔도 아마 이 작품을 모르시는 분들은
아무도 없을 거라 생각합니다. 수많은 패러디 장면을 남기기도 했고 총 세 편의 시리즈를 통해 전 세계에서
매트릭스=키아누 리브스. 끝! 더 이상 말할 것도 없습니다.
키아누 리브스는 악마와 자주 마주하네요.. 적어도 영화에서 말이죠 ㅎㅎ 앞서 언급했던 데블스 애드버킷에서도
그리고 이 영화 콘스탄틴에서도 그는 악마와 마주하며 영화를 이끌어 갑니다. 이 영화에서 약간 타락한 퇴폐미?
같은 걸 보여준 것도 같습니다. 정말 끊임없이 기침을 하면서 끊임없이 담배를 피웁니다.
이쯤 되면 영화는 본격 엑소시즘 서스펜스 흡연 판타지?라고 할 정도로 담배를 많이 핍니다.
이런 장면이나
이런 장면도 있고요
이런 것도 있습니다.
이 작품 이후로 꽤나 오랫동안 임팩트 있는 작품을 하지는 못 했던 것 같습니다.
스트리트 킹, 지구가 멈추는 날 등등 기대에 못 미치는 작품들이 많았었던 것 같습니다.
한때는 노숙자 느낌으로 파파라치 컷이 인터넷에 돌아다니기도 했었죠. 주변의 가까운 사람들을 많이 떠나보내고
거리의 생활을 종종 한다고 하는데 사연을 들어보면 안타깝습니다.
네 이제 그를 제2의 전성기로 이끌어준 바로 그 시리즈, 존 윅 시리즈입니다.
처음 영화 자체는 약간 B급 감성의 액션 영화 정도로 생각했었습니다만, 보고 나서 깜짝 놀랐습니다.
스토리 제쳐두고, 액션 하나만으로도 추천 또 추천드릴 수 있는 영화입니다. 2017년 속편이 제작되었죠.
이거 이거 1편보다 더 재미있었네요.. 내일 개봉할 3편이 너무 기대됩니다.
액션 영화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할 정도로 액션이 돋보이는 영화입니다. 이번 3편은 북미에서 어벤저스 엔드게임 막바지에 박스오피스 순위를 끌어내리고 1위로 올라섰다고 하죠. 원테이크 액션신의 묘미를 느껴볼 수 있다고 하니 개봉하는 날 꼭 보러 가야겠습니다.
마무리
오늘은 50이 넘은 나이에 액션배우로써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한 90년대 꽃미남 배우 키아누 리브스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매트릭스 시절보다 훨씬 안정된 연기력과 무게감 있는 타격감으로 액션배우로서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는 그를 앞으로도 항상 응원합니다.
아 그리고 앞으로 MCU에서도 키아누 리브스를 볼 수도 있다고 하니까 점점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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