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시카 바든 (Jessica Barden) 배우의 모든것 - 빌어먹을 세상따위

157cm의 작은 키와 동글동글한 외모로 극강의 동안페이스를 자랑하는 영국의 여배우. 오늘 소개해 드릴 배우는 넷플릭스 드라마 <빌어먹을 세상따위>에서 소시오패스 엘리사 역할로 대중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심어준 제시카 바든 입니다.

 

1992년 7월 12일 잉글랜드 노샐러턴에서 태어나 같은해 노스요크셔주 웨더비로 이주를 합니다. 그녀는 1999년 영국의 티비 드라마 <우리 부모님은 외계인> 의 한 에피소드에서 작은 역할을 맡으며 연기 데뷔를 하게됩니다. 지나가는 단역에 불과했지만 드라마를 자신의 동네에서 촬영한 덕에 연기에 접할수 있었고 그 이후로 꾸준히 작품을 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후 2005년 <No Angels> , 2006년 <체이스>같은 드라마에 출연을 했고, 1960년부터 지금까지 방영중인 영국판 전원일기같은 드라마  <코로내이션 스트리트>에서 케일리 모튼 역으로 2007년부터 2008년까지 출연했습니다. 영국에서 너무나 유명한 드라마라 길에서 알아보는 중년팬이 많았다고 합니다.

 

같은해 냉전기간 동독으로 이민을 간 영국인 가정을 다룬 영화 <레트클리프 부인의 혁명>이라는 작품으로 영화 데뷔를 하게됩니다. 2010년 영화 <타마라 드류>에 출연했는데, 이시기 그녀는 부모님의 이혼으로 힘든시기를 겪고 있었지만, 연기가 그녀의 현실을 탈피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고 합니다.

2011년 시얼샤 로넌 배우와 함께 출연했던 <한나>에서 시얼샤 로넌의 친구 소피 역으로 출연했습니다. 이후에도 꾸준히 티비드라마와 영화등에 출연하면서 자신만의 필모그래피를 쌓아가던 그녀는 2014년 자신의 인생을 바꾸게 될 작품TEOTFW 에 출연하게 됩니다. 3년뒤 이 영화는 드라마 <빌어먹을 세상따위>로 제작되게 됩니다. 2015년 <더 랍스터>, <성난 군중으로부터 멀리>등의 작품에 출연하면서 좋은 평가를 받기 시작합니다. <더 랍스터>촬영당시 21살이었던 제시카 바든은 코피흘리는 여인 역할을 맡았는데, 원래 더 연상의 배우를 캐스팅할 계획이었지만 요르고스 란티모스 감독이 제시카 바든을 캐스팅 했고, 제시카 바든은 여러 배테랑 배우들과 연기하면서 안정적인 연기력을 보여주었습니다.   

 

2016년 <죽어도 마인드혼> , 2017년 <해빗> 등의 작품에 출연하면서 계속해서 연기활동을 하던 그녀는 2017년 넷플릭스의 <빌어먹을 세상따위>에 출연하게 됩니다. 앞서언급한 단편영화 <TEOTFW>라는 영화의 드라마 버전인데 제시카바든은  <TEOTFW> 출연을 계기로 넷플릭스의 <빌어먹을 세상따위>에 출연하게 되었습니다. 드라마 출연당시 나이가 25세였는데 무려 17살의 고등학생 연기를 할 정도로 동안의 외모를 가졌습니다. 저도 이작품에서 그녀를 처음 봤었는데 현재 28세라는 사실에 정말 놀랬습니다.

 

현재 시즌2까지 진행된 이 드라마에서 그녀는 냉소적이지만 속은 여린 엘리사 역할로 그동안 쌓아왔던 그녀의 연기내공을 여실히 보여주게 됩니다. 남자주인공 알렉스 로더와의 호흡도 너무 좋아서 드라마의 인기를 한층 끌어올린것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알렉스 로더에 대한 영상은 우측 상단의 느낌표를 통해 확인하시면 됩니다. 시즌2 촬영당시 할아버지가 돌아가셔서 힘들었다고 합니다. 감정을 추스리기 힘들었던 제시카 바든은 , 엘리사 역할이 감정을 마음껏 느낄수 있는 통로가 되었다고 합니다.   제시카 바든은  2018년 BAFTA어워즈에서 주목할만한 젊은 영국배우에게 주는 Breakthrough Brits에 선정되었고 , 영국 독립 영화 시상식에 여우 조연상 후보로 오르기도 했습니다.

2018년<더 뉴 로맨틱> , <스카보로>,2019년 <로맨틱 코미디>,<정글랜드>등 다양한 영화에 다양한 역할로 꾸준히 대중들과 소통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호주의 오컬트 드라마 <램스 오브 갓>에서 어린수녀 칼라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습니다.

네 오늘은 영국의 주목받는 여배우 <제시카 바든>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앞으로도 개봉 예정인 작품과, 촬영중인 작품이 쌓여있는 제시카 바든은 가장 하고싶은 연기가 '조커'라고 합니다. 연기에 대한 열정이 정말 대단한 배우인것 같습니다. 앞으로 개봉될 다양한 영화들과 작품에서 계속해서 성장해가는 그녀의 연기를 볼 수 있다는게 참 좋은일인것 같습니다. 그리고 넷플릭스의 <빌어먹을 세상따위>를 안보신 분이라면 한번쯤 보시길 추천드립니다.